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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4/6 - 4/12 일기일주일 일기 2026. 4. 12. 21:39
4/6 월요일


오전 요가를 다녀왔다. 수업 끝나고 선생님이 추천드렸던 마얘 빵집에서 사오신 바게트 + 지인분께서 직접 만들어주신 귀한 기버터를 발라서 주셨다. 기버터 처음 먹어봤는데, 제일 맛있는걸로 먹어서 선생님이 이제 큰일났다고 하셨다 ㅋㅋ 위에올라간건 대추야자인데 여태까지 먹어본 대추야자는 다 가짜였다! 너무 달지도 않고 쫀득함! 아 글구 기버터는 맛이 좀 깊은,, 아래에 있는거 같은 맛이다. 기존에 먹던 버터가 라떼라면 기버터는 아메느낌!? 궁금해서 집와서 검색해봤는데 기버터는 일반 무염 버터를 끓여서 단백질이나 무거운 지방들을 남기고 순수 99% 지방만 남긴 버터라고 한다(신기) 소화력에도 도움이 되고 유당불내증인 분들도 먹을 수 있다는 신기한 버터...! 식감이 자글자글하니 동글동글한게 있었는데 온도가 좀더 높으면 물처럼 변한다구한다. 근데 나는 호! 선생님 덕분에 신기한 경험을 하였다.
오늘 파마를 하러 갔다. 내 머리카락이 좀 희한해서 사진 가져간 머리가 될지 어쩔지 몰랐는데... 우리의 선생님은 결국 해내셨다...! ㅜㅜ 처음에 머리가 생각보다 뽀글하게 나왔었는데, 다시 펴주셨다 ㅜㅜ 나 때문에 일이 늦게 끝나셔서 죄송했다... T도 머리 자르느라고 같이 갔었는데, 오후에 갔는데 끝나고 나오니 해가 져 있었다. 무튼 오랜만에 넘 맘에들게 머리가 되어서 기분이 좋다.
집에 돌아오니 T 배에서 꼬르륵 소리가 나고 있었다. 새로 생긴 숙대의 비빔밥집 비비밀...!


재료가 아주 이것저것 들어가 자취생들의 필수 영양소를 한끼에 쫙 섭취할 수 있을 것 같은 건강한 한끼 느낌이다. 명란아보카도, 육회비빔밥 요렇게 두개를 시켰는데 나는 명란이 더 취향...!! 아보카도 후숙이 너무 잘 되어 있었다. 포장용기도 깔끔 예쁘고 ㅎㅎ 머리하구나서 배고팠는데 깔끔하게 한끼 해결 잘했다...!
4/7 화요일
오늘은 왜 시간이 녹았는지 모르겠지만 시간이 후루룩 흘렀다. 밥 차려먹고 청소하고 빨래하구 그랬다.

홀로 먹는 점심은 늘 실리콘 찜기를 이용해 양배추와 단백질 그리고 탄수화물 챙기기. 여러번 먹어도 안질리는 매직~ 늘 맛있어~

친구가 선물 준 이후로 벌써 저만큼이나 자랐다. 요즘 이거 관찰하는게 낙이다. 우리집의 초록을 담당...!

가족일정을 다녀온 T가 가리게뜨를 사왔다. 반 잘라서 나눠 먹었다. 진짜 줜맛... 앉은 자리에서 가리게뜨 5개정도는 순식간에 먹을거 같다. 가리게뜨 5개 연속으로 먹어도 아무렇지 않을 부자가 되고 싶다.

저녁엔 사보텐 치돈을 뎁혀 먹었다. 음~ 공산품의 맛~
저녁먹고 요가를 다녀왔다. 새로운 아사나를 받았다. 파르스바 다누라아사나. 다누라아사나에서 양옆으로 눕는 고런 자세다. 와우! 계단오른것도 아니고 누워서 하는 동작인데 무릎 위가 이렇게 아프다니?
그리오 고늘 정말 오랜만에 부상을 입었다. 컴업하고 성급하게 올라오다가 백스텝 다섯번 밟고 엉덩방아 찧으면서 왼손을 짚어버렸다. 넘어질때 정석으로 넘어졌다. 손목을 잃더라도 고관절을 지켜내라...! 꽈당 소리가 크게나서 횐님들을 놀래켜버렸지만 내가 너무 놀래서 사과할 틈도 없었다. 일단 숨을 고르고 손의 상태를 봤다. 뒷 수련은 뭐 이어나갈수가 없었다. 손이 부어오르는게 눈에보였기 때문에 대충해서 호다닥 수련을 끝냈다.

집에와서 아이싱 충분히 하구 자야지. 부러진건 아닌거같고 금간게 아니었음 좋겠다.
4/8 수요일
아침에 일어났는데 손이 움직였다. 뿌러지거나 금간건 아닌거 같다. 멍들고 부어있기만 했다. 옜스! 스윗한 선생님께서 손 괜찮은지 여쭤봐주셨다 ㅜㅜ 걱정해주셔서 감삼다.. 저는 괜찮아요... 그래도 손이 가뿐하게 느껴질때까지 이번주 수련은 쉬는게 좋을 것 같다.
T의 러닝복 구매를 위해 김현아(김포현대프리미엄아울렛)를 들르기로 한 날이다. 김현아 가기 전에 T 본가에 잠깐 들렀고 그김에 애플하우스에 들렀다.

끓여먹는 국물 떡볶이 말고 일반 떡볶이를 시키면 양념이 무침군만두와 같아서 일반 떡볶이를 좋아한다 ㅎㅎ 그나저나 오늘은 일찍갔더니 양념이 덜 졸아있었던것 같다(더 졸아야 무침군만두랑 비슷해지는...!) 그래도 맛있...! 애플하우스는 역시 무침군만두지... 같이 시킨 김치볶음밥과 오뎅도 냠냠했다.
그리고 김현아에 가서 T가 러닝할 때 입을 나이키랑 파타고니아에서 각각 반바지랑 얇은 긴 티셔츠를 샀다. 이제 러닝화만 사면 된다~~ 오늘 날씨가 진짜 너무 좋았다. 햇빛 온도 습도 무엇하나 거슬릴게 없었다.
날씨가 좋아서 일단 차가 더 막히기 전에 집에 돌아왔다가 다시 외출...! 아이파크몰에서 신발 구경하러 한번 더 들렀는데, 아이파크몰도 전면적인 재정비 기간인지~ 4월 중순에 파타고니아도 들어온다고한다. 아주 좀 괜찮은 브랜드들 좀 많이 들어왔으면 좋겠다.


저녁 먹기 위해 들른 산씽. 언젠가 길을 지나갈때 나의 후각이 여길 가야한다고 말했기 때문에 저장해놓았다가 들렀다.



2인 세트가 있길래 이걸로 시켰다. 마장면+홍소육+크림새우에 음료 2개...! 이야 맛있었다. 대만 냄새가 난다나. 마장면에 땅콩소스 낭낭허이 땅콩향... 대박이구요... 홍소육 고기도 진짜 부드럽고 맛있었다리. 마장면과 홍소육은 반정도 먹고 또다른 재미로 홍초나 고추소스를 뿌려먹도록 안내가 되어있는데, 또 다른 재미를 즐길 수 있어서 좋았다. 크림새우도 맛있었고 몇잎 들어가있는 바질이 진짜 향이 좋았다. 인스타 맛집처럼 생겼는데 맛있어서 기분 좋았다.
저녁을 해결하고 돌아왔기 때문에 집에와서는 할일이 없어서 야구보는 T 옆에서 좀 빈둥거렸다. 응원하는 팀이 요즘 잘해서 기분이 좋은갑다. 나는 초저녁부터 졸려서 오늘은 조금 더 일찍 자보려고 노력해봐야겠다.

선물받은 교토 미야타제과의 코마루피 땅콩센베! 꼬소한 땅콩향이 일품이다. 지금 찾아보니 컬리에서도 파는구먼...!
4/9 목요일
시원한 봄비가 오는 날이다. 비가 오면서 날씨가 추워졌다.

새삼 그릇 열심히 모았구나.. 갑자기 찬장의 그림자들이 눈에 띄었다. 이제는 손님와도 모자란 것 없고 둘이서는 충분하다.


점심엔 이삭토스트 감스와 푹익은 애플망고. 먹을 때 참 사람 추해진다. 맛은 참 좋았다.


오후엔 댕댕이 쉬책+밥멕이러 잠깐 들렀다. 시간이 갈수록 사람같아지는 댕댕스. 어리광부려도 내옆에 있어줘~~ 댕댕 폴라로이드찍어주기 참 어렵다. 첨에 잘못하고 후레쉬 터뜨려서 히익! 미안해! 하고 껐더니 완전 거멓게 나오고... 불켜도 거매서 잘안나오는 거먼 댕댕이. 이발해서 털에 윤기가 좌르르 흐르고 만질수록 부드럽다 아주. 오늘 백번 쓰다듬기

언니가 사준 노이덴 쌀국수도 맛있었다. 여기 쌀국수좀 치는데..? 배달이 요정도면 매장 직접가서 먹어봐도 좋을 것 같다.
4/10 금요일
T가 내일 일정이 있어서 원래는 토요일에 대청소를 하지만, 하루 당겨서 오전에 빨래 및 대청소를 마쳤다. 사람 사는게 뭐이리 먼지가 많아~~~~~~~~

경의선 숲길에는 튤립이 유행인지 튤립을 잔뜩심어놔서 아주 알록달록하니 보기 좋다. 빗물을 머금은 잎들이 반짝거려서 예뻤다. 근 몇주 사이에 동네뷰가 이렇게 초록초록해지다니...!



졸릴땐 앉아서 조는 것보다 산책이쥬? 밖에 나와서 산책하면 체온도 올라가고 훨씬 활력이 돈다. 두꺼운 패딩들 이미 넣어뒀는데 비왔다고 추워져서 있는 옷가지구 열심히 껴입었다. 떨어진 벚꽃도 이렇게 예쁘다니...! 벚꽃아 이제 안녕~




wow... 차주분... 벚꽃에디션 붕붕이를 맞이할 준비가 되셨습니까!! 잘 말려서 털어내십시요...

오늘의 산책 끄읕~!
오후에는 이것저것 찾아보다가 저녁시간이 벌써 다 되었다. T가 고추장찌개랑 고기를 해줘서 아주 맛있게 먹었다. 새로 해보는 요리인데 맛있게 끓여줘서 엄지척이었다.
불금이기도 하고, 분위기 전환이 필요해 T랑 나가서 2차로 맥주 한잔 하기로 했다. 원래 가기로 했던 집이 있었는데, 마포구 산책산책하다보니 맛있어보이는 집들이 너무 많이 보이는 것이다. 그러다가 왠지 홀려서 골목 안 쪽의 어떤 가게로 들어가게 되는데...

@mapo.kino 마포 기노. 빈자리가 보이길래 당차게 들어가서 겟챠했다. 알보고니 전화 예약한 손님들이 계속 있었던 것 같은데, 아다리가 잘 맞게 들어간 것 같다. 다음에는 꼭 예약해서 가봐야지...! 우리는 바 자리에 앉았는데, 안쪽에 테이블 좌석이 4개 정도 있었던 것 같다.



기린 생맥이랑 히비키 하이볼을 시켰다. 오토시로 나온 우엉조림이 기깔났다. 무엇이든 다시 시작할 수 있는 우엉 피클느낌...! 새콤 쌉쌀했다. 맛있는 맥주 먹고 싶어서 나온건데 기린 생맥도 진짜 맛있었고, 히비키 하이볼 시켰더니 사진찍으라구 히비키 병을 앞에 주시는 센스가 웃기구 좋았다 ㅋㅋ 우리가 히비키를 안먹어봐서 궁금해서 시켜본건데 아주 끝맛이 깔끔하이 뚝 떨어지면서 없어지는데 향은 계속해서 입안을 맴도는 마법의 위스키다. 정확히는 히비키 하모니였다. 다음에 일본 여행가면 꼭 사와야지 했다.



제철이라서 다행히 시켜먹을 수 있었던 무늬 오징어튀김...! 와... 오징어가 달고 이렇게까지 부드러울수가 있나? 정말 예술이었다. 소금 찍어먹거나 무 갈린 소스(짜지 않으니 푹 담가 먹으라구 말씀주신다)에 푹 담가서 먹었는데 와.... 그냥 먹어도 맛있고... 우리는 배불렀지만 메뉴를 하나 더시켰다. 거의 모든 테이블에서 시켜드시던 전복내장 파스타...! 색깔부터 녹진하고 맛도 녹진허고 전복도 진짜 부드럽고 상태좋았다. 위에 얹혀있는 길쭉한 파로인해서 느끼함을 잡아주는 그런 맛이었다. 사회적인 체면만 아니면은 다 먹고 그릇에 남은 소스를 혀로 핥아 먹고 싶은 마음이었다. 그래서 빵이 있나보다. 남은 소스 먹기 위해 빵은 꼭 마지막까지 남기시기를... 빵도 얼마전에 무이에서 먹었던 홋카이도 산 밀가루 100퍼로 만든 빵을 먹었을 때 그 밀 향이랑 비슷한 향이 났다.
우연히 들어온 이자카야인데 낚시로 월척한 기분...! 물론 이자카야라서 가격이 비싸지만 맛보면 기쁘게 낼 가격이다. 진짜 다음에 또 가야하는 곳이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무심히 꽃을 쥐여주는 T. 손위에서 우산 돌리듯이 여러번 돌리다가 보내주었다.
헷갈리는 봄꽃들. 배꽃이랑도 헷갈리지만 꽃사과나무다 라고 결론을 내렸다.

포키에*나주 멜론에*극세라고욧!? 안 사먹을 수가 없어서 사봤다. 뭔가 메로나 맛임. 일본에서 먹었던 유바리 메론 포키가 그리웠다... 나솔 사계보면서 하루 마무리... 이번 나솔이랑 나솔사계 다 재밌다 재밌어...
4/11 토요일
최소 8시간은 자야지 피로가 덜하고 병들지 않는 30대... 귀신같은 몸이다...
오늘은 내 칭긔와 틩긔를 소개시켜주는 날...!

태극당에서 만나기로 했는데, 아뿔싸... 태극당 주말에 무슨일이에요... 사람이 미어터졌다. 먼저 와있는 친구가 2층 자리를 맡아두었지만, 빵사는 줄이 너무 길어서 포기하고 다른 카페로 튀튀했다.

삼총사 모여가지고 노띵커피에 갔다. 왕큰 물병으로 수시로 수분 섭취하는 쿨워터걸. 처음 만나는 사이임에도 꽤나 자연스러웠다지...?(나만 그렇게 느낀걸지도...) 공통의 관심사가 있는 친구들이어서 그런지 자연스레 스며드는 것 같았다.



세종 사는 친구가 와보고 싶었던 화덕피자집 @doughcument 도우큐먼트. 친구가 무려 저번주 캐치테이블 시뮬레이션으로 대략의 감을 잡아둔 상태...! 5시반에 오픈이자 캐치테이블 오픈인데, 캐치테이블 등록하면 딱 대기 10팀이어서 밖에서 쪼곰 기다리면 되고, 매장 대기를 걸려면 5시쯤엔 가야한다고 한다. 들어오기 전에 밖에서 쪼곰 기다렸는데 날이 이상하게 추웠다. 이정도면 겨울에 비해 추운것도 아닌데 따뜻해졌다가 잠깐 살짝추워졌다고 확 체감된다. 화덕피자집은 항상 직원분들의 팔팔한 에너지가 나한테까지 전달되는 것 같아서 좋다. 화덕 굽는거 구경하고 싶었는데 앉은 자리에서는 아쉽게두 잘 안보였다. 친구들이 천장도 높아서 좋구 이 공간에서 조리공간이랑 손님들 식탁까지 최대한의 효율로 구조를 참 잘 뽑은거같다구 하였다. 먹는 테이블도 넓어서 좋았다.

WOW 꿀고구마피자랑 페퍼로니&버섯 피자 두 가지를 시켰다. 매장이 인기가 많아서 그런지 좌석 이용시간이 1시간 20분으로 제한되어 있기는 했으나 어차피 호딱 먹어치우고 3차를 갈것이기 때문에 괜찮았다. 와우 나는 꿀고구마 피자가 진짜 너무 맛있었다. 피잣집에서 고구마 피자를 시켜먹는 경우가 잘 없었는데, 친구 추천 덕에 먹어보고 감격해서 집에서 배달이 되는지 검색해봤는데 배달이 되는 것이다........ 감격.... T에게도 맛보여줄 수 있다는 생각에 기뻤다. 페로니 맥주도 깔끔했다.



3차로 오게 된 전축이라는 엘피바. 바깥에 예쁜 나무를 볼 수있게 스피커가 창문쪽으로 빠져있는 것 같았다. 그런데 음식만드는 곳이랑 카운터는 입구쪽이라서 음악을 틀으러 계속 사장님이 왔다갔다 하셨는데 동선이 좋지 않다구 생각되었다. 무튼 티라미수랑 하이볼 칵테일 시켜서 친구들이랑 이러저러 얘기를 나누었다. 어쩌면 나말고 둘은 불편하고 어색할 수도 있을텐데라는 마음에 내가 긴장이 되었던 하루였던 것 같다. 또 그런걸 알아주는 친구들이기에 고맙구 시작하는 봄에 어울리는 재밌는 만남이었다구 생각한다.
4/12 일요일
일요일이 밝았다. 눈꼽만 떼고 선크림 바르고 러닝하러 뛰쳐나갔다. 이번이 둘이 일요일에 같이 뛰는 3주차인가...? 3번했으면 이제 우리 둘만의 전통이 되는 것이다...! 긴팔 하나만 입었는데 날씨가 좋았다 호우호우. 기분도 좋았다. 호우호우.

김현아에서 준비한 풀착장으로 입고 뛴 T...! 편해보이고 본인도 만족만족. 그동안 등산화 신고 뛰어서 보기에도 힘들어보였었다. 옷도 신발도 준비해서 뛰니까 뛰는 모습도 더 안정되어 보이고 예뻤다.



4km정도 뛰고 짜장면 먹으러 간 마포 부영각. 탕수육, 쟁반짜장, 삼선볶음밥을 시켰다. 탕수육의 경우 완전 푹 담궈진 부먹 탕수육이고 고기냄새가 째곰 났고 안에들어있는 배추가 달았다. 쟁반짜장은 뭔가 특이한 향이 나는데 뭔지는 모르겠지만 나한텐 약간의 불호였고 면이 맛있고 잘 볶아져있었다. 삼선볶음밥은 그냥먹기엔 슴슴한 편...! 볶음밥 말고 짜장면을 시켜도 짬뽕국물을 주셨는데, 아주 칼칼혔다. 전반적으로 가격 대비 쏘쏘하다고 느껴졌다.

집에 돌아오는 길에 날씨가 너무 좋았다. 놀고만 싶은 날씨. 심어져있던 꽃들도 활짝펴간다.
저녁에는 집코바를 해먹었다😋. 닭도리탕 국물 졸여서 볶은 버전 같기도, 떡볶이 같기도 한 맛! T가 맛있다고 해줬다.


날씨 좋을땐 산책 이트 가야죠... 경의선 숲길 쪽에서는 강아지랑 고양이 하루에 한마리 이상씩 꼭 보게되는것 같다. 라일락 냄새도 너무 좋아서 라일락 헌팅하는 디멘터 되었다. 냄새 쏙쏙 빨아가기. 공부빼고 다 재밌는 날씨 좋은날 얼른 고통이 지나갔으면 좋겠다. 다음주엔 어떤일이 생길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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